학교 밖 청소년은 비행청소년이 아닙니다!
학교 밖 청소년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자신들에 대한 주변 사람들과 사회의 편견입니다. 학교라는 제도권을 나왔다고 해서 모두가 비행청소년, 학교부적응 청소년은 아닙니다. 학교 밖 청소년이 학교를 그만두는 이유는 다른 곳에서 원하는 것을 배우고 싶어서(26.4%), 검정고시를 준비하려고(20.7%), 내 특기를 살리려고(18.7%), 심리⋅정신적인 문제 때문에(18.4%) 등으로 매우 다양합니다(여성가족부, 20118).
그리고 학교를 그만두긴 했지만, 검정고시 및 대입 준비 등으로 학업을 지속하는 청소년도 많고,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 청소년도 다수 있습니다(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, 2016).